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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 좋아요 구매 한강 “세계에 많은 고통이 있고, 우리는 좀 더 조용하게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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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행복이13
조회 35회 작성일 24-10-17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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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 좋아요 구매 한강 작가가 노벨문학상 수상자로 발표된 후, 스웨덴 공영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역사를 통해, 말을 통해 배울 기회가 많이 있었는데, 분명히 (끔찍한 일들이) 반복되는 것 같다”면서 “언젠가는 과거로부터 배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스웨덴 공영 SVT 방송의 13일 보도에 따르면 한강은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하며 “우리가 살인을 멈춰야 한다는 것은 우리가 배웠던 것들의 아주 분명한 결론”이라고 강조했다.한 작가는 오랜 시간 글을 써도 변하지 않는 현실에 안타까운 심정을 표하기도 했다. “1년에 소설 한 편을 쓸 수 있는 것도 아니고요. 예를 들어 ‘작별하지 않는다’를 완성하는 데 7년이 걸렸습니다. 시간을 들여 계속 글을 쓰는데 아무것도 변하지 않을 것 같아요.”인터뷰는 영어로 진행됐으며, 노벨문학상 발표 직후인 지난 11~12일 사이 한 작가의 자택에서 이뤄진 것으로 보인다.한 작가는 인터뷰에서 “지금은 주목받고 싶지 않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