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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조회수 늘리기 [이희경의 한뼘 양생]함께 집을 지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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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행복이13
조회 17회 작성일 24-10-14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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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조회수 늘리기 우리 같은 ‘마처’ 세대(부모를 돌보는 ‘마’지막 세대, 자식들에게 돌봄을 받지 못하는 ‘처’음 세대)의 가장 큰 고민은 “늙으면 누가 돌봐주지?” 아닐까? 현실적으로 4인 1실의 요양원 아니면 어림잡아 보증금 2억원, 월 150만원 이상을 내야 하는 실버타운, 이 양자택일밖에 없어 보이기 때문이다.<메종 드 히미코>. 도쿄에서 게이바를 운영하던 히미코가 갑자기 은퇴, 바닷가 낡은 호텔을 사서 게이 양로원을 만들었다는 내레이션으로 시작하는 영화가 영감을 줬다. 게이는 아니지만 나도 그와 같은 양로원을 만들어 친구들과 함께 살면 어떨까? 생각만 해도 든든했다. 영화에서는 히미코의 젊은 애인(무려 ‘오다기리 조’다!)이 암에 걸린 히미코 대신 양로원을 운영하며 히미코의 딸을 찾아내 아르바이트생으로 고용도 한다. 오, 우리의 사설 양로원도 주변 청년의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겠네. 그런데 노인복지학 전공 후배의 일갈, “언니, 그거 돈도 엄청 많이 들고, 운영하려면 대관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