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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한동훈, 김건희 주가조작 사건 뭉개다가 사돈 남말하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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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행복이13
조회 19회 작성일 24-10-14 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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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전 의원은 10일 김건희 여사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관여 사건을 두고 “검찰이 국민이 납득할 만한 결과를 내놔야 한다”고 말한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를 비판했다. 그는 “한 대표는 법무부 장관이었다”며 “김 여사 주가조작 사건을 기소 안하고 뭉개고 있다가 이제와서 사돈 남말 하듯 말한다”고 밝혔다.유 전 의원은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참으로 어이없다. 유체이탈도 이런 유체이탈이 없다”며 이같이 적었다.그는 “더구나 한 대표는 법무부 장관으로서 이 사건에 대한 검찰총장의 수사지휘권을 회복시키는 조치를 할 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이것마저 안하고 뭉갰던 당사자”라고 했다.그는 이어 “자신이 했어야 할 일을 안 해놓고 이제 와서 후배 검사들에게 ‘니들이 알아서 국민 눈높이에 맞게 기소해’라고 말하면 그런 위선적 언행을 국민이 어떻게 생각하겠나”라고 적었다.유 전 의원은 그러면서 “한 대표는 법무부 장관 시절 권력의 눈치를 보느라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
최근 5년간 열차 내 역무원 및 철도승무원을 대상으로 발생한 범죄가 700건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안태준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1일 국토부 철도특별사법경찰대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연도별 역무원, 철도승무원 대상 범죄 현황’을 분석한 결과 2020년부터 올해 8월까지 약 5년간 총 697건의 범죄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이 가운데 역무원을 대상으로 한 범죄는 520건으로 전체의 74.6%를 차지했으며, 철도승무원을 대상으로 한 범죄는 177건(25.4%)을 차지했다. 기차를 타기 전 또는 하차 후 역무원을 상대로 한 욕설이나 폭행 등이 다수 발생하고 있다는 얘기다.범죄를 유형별로 나눠보면 철도안전법 위반이 361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재물손괴·횡령·사기 등 기타가 203건, 상해·폭행 69건, 성폭력 33건, 절도 31건 순으로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연도별 범죄발생 건수를 보면 2020년 119건에서 2021년 154건, 202...
대전 서부경찰서는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차량 30대를 파손한 혐의(도로교통법 위반)로 30대 A씨를 입건했다고 11일 밝혔다.A씨는 이날 오전 1시13분쯤 대전 서구 복수동의 한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만취 상태로 주행을 하며 주차돼 있던 차량 30대를 들이받아 범퍼 등을 부순 혐의를 받는다.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이날 대리운전을 통해 지하 주차장에 도착한 뒤 다시 운전대를 잡고 전진과 후진을 반복하거나 지하 1~2층을 오가며 주행을 하다 사고를 낸 것으로 확인됐다.‘지하 주차장에 파손된 차가 세워져 있다’는 주민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본인의 차 안에서 자고 있던 A씨를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다.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1% 이상으로 면허취소 수치를 훌쩍 넘었던 것으로 확인됐다.경찰 관계자는 “A씨에게서 별다른 약물 반응은 없었다”며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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