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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행복이13
조회 12회 작성일 24-10-21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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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골드 배달라이더 A씨는 지난 7월 교통사고로 쇄골이 골절됐다. 일을 하기 어려운 상황이라 산재 휴업급여를 신청했다. 그런데 휴업급여액은 최저임금을 훨씬 밑도는 1일 4만1150원(최저휴업급여보장액)으로 책정됐다. 지난해 7월부터 플랫폼·특수고용노동자 산재 휴업급여 기준이 바뀌면서다.그나마도 A씨 소득을 기준으로 책정된 금액이 3만7089원이라 최저 보장액으로 맞춘 금여였다. A씨는 생활고로 결국 휴업급여를 포기하고 통원치료를 받으며 일을 해야 했다.정부의 플랫폼·특고노동자 산재 휴업급여 지급 기준 변경으로 이들이 받는 휴업급여가 크게 삭감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산재 위험이 큰 퀵서비스 기사(배달라이더 등)는 전년 대비 16.8%가 줄었다.21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이용우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근로복지공단으로부터 받은 ‘노무제공자 휴업급여 지급 현황’을 보면, 플랫폼·특고노동자에게 지급된 1일 평균 산재 휴업급여는 지난해 7만4276원이었다가 올해 8월 기준 6만95...
여름 항공 성수기가 포함된 3분기 인천공항 이용객이 역대 최다 분기 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인천국제공항공사는 인천공항 3분기 국제선 이용객은 1815만명으로 지난해 1541만명보다 17.8% 늘었다고 21일 밝혔다.이는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3분기 1792만명보다 1.3% 증가한 것이며, 2001년 인천공항 개항 이후 역대 최다 실적이다. 지난 8월 4일 하루 이용객은 22만3640명으로, 코로나19 이후 하루 이용객 최다를 기록했다.인천공항공사는 3분기 이용객이 늘어난 것은 여름 항공 성수기와 추석 연휴 여객 증가, 중국 노선 회복 등의 영향으로 분석하고 있다.지역별 여객 실적은 동남아가 502만명으로 전체의 27.7%로 차지해 가장 많았다. 이어 일본 439만명 24.2%, 중국 290만명 16.0%, 미주 179만명 9.9%, 동북아 172만명 9.5% 순이다. 일본은 지난해 3분기 361만명보다 21.4% 증가했다.항공기 운항은 10만 ...
평창 배추 농지서 현장간담회농산물 가격 안정 해법 찾기윤 정부 경제 실정 부각 나서이 “생산 조합에 수입 권한을”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7일 강원 평창군 배추 농지를 찾아 최근 폭등한 배추값 관련 민심을 청취했다. 10·16 재·보궐선거에서 전통적 지지 기반인 전남 영광·곡성군수를 사수하며 한숨을 돌린 이 대표가 윤석열 정권 경제 실정을 부각하며 정부·여당 압박에 나섰다는 분석이 나온다.이 대표는 이날 강원 평창군에서 ‘배추값 안정화를 위한 현장 간담회’를 열고 “작물이 흉작 하면 수입하고, 풍작 하면 나 몰라라 하는데 법을 바꾸면 된다”며 농작물 수입쿼터(할당) 허가권을 국내 생산자조합에 부여하는 내용의 법안을 당론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동석한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인 어기구 의원에게 관련 절차를 밟으라고 지시했다.이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이) 이런 데도 거부권(재의요구권)을 행사하려는지 모르겠다”며 “그렇게 하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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