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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행복이13
조회 16회 작성일 24-10-11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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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저녁메뉴 서울 지하철 4호선 당고개역이 불암산역으로 이름을 바꾼다고 노원구가 10일 밝혔다.노원구는 지난달 23일 열린 서울시 지명위원회에서 구가 제출한 당고개역 역명 변경안이 심의를 통과했다고 전했다.노원구는 올해 상반기부터 당고개역 역명 변경을 추진해왔다. 당고개역은 지하철 4호선의 별내 연장 전까지는 4호선의 북쪽 종착역으로 널리 알려져 있었다. 그러나 당고개라는 명칭이 과거 성황당(서낭당)에서 유래돼 지역의 낙후된 이미지를 고착화시킨다는 불만도 제기돼 왔다.노원구는 지난 3월 주민들에게 역명 공모를 받았고, 30개 후보를 접수한 끝에 역 인근에 있는 ‘불암산‘을 최종 후보로 선정해 역명 변경 절차를 진행해왔다.바뀐 역명은 서울시 도시철도과가 시보에 고시하면 쓰이게 된다. 노원구는 바뀐 역명이 쓰이는 명판, 이정표, 표지판, 노선도 등을 교체해 이용객들의 혼란을 막기로 했다.오승록 노원구청장은 “2013년 성북역을 광운대역으로 변경했듯, 이번 결정도 지역의 바뀐...
부산에서 등을 크게 다쳐 응급수술이 필요했던 중학생이 인근 지역에서 수술할 병원을 찾지 못해 대전까지 이송돼 수술을 받았다.10일 대전 건양대병원에 따르면 지난 6일 부산에 사는 중학생 A군이 건양대병원으로 이송돼 2시간에 걸친 응급수술을 받았다.A군은 당시 집 화장실에서 양치를 하던 중 기대고 서 있던 세면대가 파손돼 넘어지면서 등 좌측에서부터 골반까지 약 40㎝ 정도에 걸친 큰 열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부산에서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구급대는 A군의 상처가 크고 깊은 데다 다량의 출혈까지 있어 응급수술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부산과 인근 지역 병원을 수소문했지만 일요일이고 수술 가능한 흉부외과 전문의가 부족해 마땅한 이송 병원을 찾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119 구급대는 다급하게 다른 지역까지 범위를 넓혀 수술 가능한 병원을 찾은 끝에 차로 3시간이 걸리는 건양대병원까지 환자를 이송해야 했다.어렵게 건양대병원에 도착한 A군은 휴일 당직 ...
서울시가 내년부터 어린이를 위한 정원 페스티벌을 세계 최초로 매년 개최하기로 했다.서울시는 내년 5월5~18일 광진구 능동 서울어린이대공원에서 ‘서울 어린이정원 페스티벌’을 개최하고 향후 매년 어린이날에 정례적으로 축제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서울시는 “매년 개최되는 어린이정원 페스티벌은 세계적으로 유례가 없다”며 “국내뿐 아니라 세계 최초로 개최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서울시는 어린이정원이 “또래의 친구들을 만나 사회성을 기르고, 흙을 만지며 자연과 교감할 수 있는 공간”이라고 설명했다. 정원에서의 활동이 어린이의 과학적 사고와 창의력 증진을 돕고, 책임감과 협력의 중요성을 가르치는 등 긍정적 효과가 있다는 국내외 연구도 다수 진행됐다.서울시는 내년 행사를 ‘정원은 마법사’라는 주제로 참여하는 어린이들에게 치유, 공감, 놀이를 제공해 감성, 용기, 지혜를 느끼도록 개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어린이대공원에 물, 흙, 빛, 바람, 시간 등 다섯 가지 주제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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