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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행복이13
조회 38회 작성일 24-10-20 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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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그먼트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17일 국회 국정감사에서 ‘정치할 의향’을 묻는 질의에 “없다”고 선을 그었다. 여야에선 이 원장에 대한 상반된 평가가 나왔다.이 원장은 이날 국회 정무위원회의 금융감독원 국정감사에서 ‘정치할 생각이 있느냐’고 묻는 강준현 더불어민주당 의원 질의에 “없다”며 “(본인이 참여한)세 번째 국감인데 국감 때마다 총선 출마를 하느냐고 물을 때마다 계속 없다고 답변했다”고 말했다.이에 강 의원이 “요즘 여의도에서 ‘원장이 국회 진출을 염두에 두고 있다. 그래서 언론플레이를 막 하는 것 아니냐’는 이런 말들이 많다”고 말하자 “총선도 있고 심지어 어제 재보선까지 있었는데 계속 안 나갔으니까 이제 좀 믿어달라”고 말했다.이 원장이 정치에 출마할 것이란 관측이 세간에 나오는 건 금감원 원장으로서 유독 여러 현안이 터질 때마다 앞장서는 행보를 보였기 때문이다. 가계대출, 금융기관 감독과 같은 소관 업무뿐만 아니라 상법 개정, 금융투자소득세와 같은 관할 외 업무에서...
더불어민주당이 김건희 여사 특검으로 이른바 ‘명태균 의혹’의 진상을 규명하겠다며 대통령실과 여당을 압박했다. 국민의힘은 김 여사 특검법에 명태균 의혹 관련 내용이 포함된 것은 ‘독소 조항’이라고 비판했다. 지난 17일 민주당이 발의한 세 번째 김 여사 특검법을 둘러싸고 여야 신경전이 이어지고 있다.노종면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19일 서면브리핑에서 “명태균씨 입에 휘둘리지 않고 지난 대선과 그 이후 국정에 명씨가 어떻게 개입했는지 낱낱이 밝히겠다”면서 “용산과 여당도 명씨와 거래는 꿈도 꾸지 말라”고 했다. 노 원내대변인은 “윤 대통령과 김 여사 부부와 관계를 입증하겠다던 명씨가 입장을 바꿔 증거가 담긴 휴대전화를 땅에 묻어놨다고 너스레를 떨었다”면서 “이런 너스레는 여권 내부에서 자신의 입김이 여전히 통한다는 자신감으로 읽힌다”고 했다.노 원내대변인은 이어 “김 여사의 ‘오빠’가 대통령이 아니라 친오빠라고 말을 바꾸고, 창원산단 선정 정보도 대통령 부부가 아닌 김영선 전 의...
현대건설 컨소시엄이 사업비 10조5300억원 규모의 부산 가덕도신공항 부지 조성공사 수의계약에 참여하기로 했다. 빠듯한 일정과 높은 공사 난도로 시공사를 찾지 못한 채 표류하던 사업이 일단 궤도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대우건설·포스코이앤씨를 포함한 현대건설 컨소시엄은 15일 “가덕도신공항 부지 조성공사 수의계약을 수용하겠다는 공문을 조달청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가덕도신공항 부지 조성공사는 지난 5월부터 지난달까지 총 4차례에 걸쳐 경쟁입찰을 진행했지만, 현대건설 컨소시엄 외에 다른 시공사가 참여하지 않아 유찰됐다. 이후 정부는 지난달 12일 수의계약으로 입찰 조건을 전환했다.현대건설 컨소시엄은 앞으로 6개월간 기본설계에 착수한 뒤, 중앙건설기술심의위원회의 적격심사를 받게 된다. 심사에서 통과하면 우선 시공분 계약을 맺고, 이후 6개월간 실시설계를 거쳐 본계약을 체결하게 된다. 본계약 시점은 내년 상반기로 전망된다.가덕도신공항 부지 조성공사는 부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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