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리트윗 늘리기 천쓰홍 “보수적인 사회에서 영화나 문학은 청춘의 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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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행복이13
조회 36회 작성일 24-09-10 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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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 리트윗 늘리기 “<귀신들의 땅>이 한국에서 출간된 후, SNS를 통해 한국의 성소수자 분들로부터 연락을 많이 받았어요. 대만의 농촌을 배경으로 한 소설이지만, 작품 속에 담긴 고통이 자신의 고통이었다는 말을 전해주었죠.”지난해 말 출간돼 국내에서만 1만5000부가 팔리며 ‘타이완 문학 붐’을 일으켰던 <귀신들의 땅> 천쓰홍 작가가 ‘2024 서울국제작가축제’ 참석 및 최신작 <67번째 천산갑>의 출간을 기념해 한국을 찾았다. <귀신들의 땅>은 타이완의 양대 문학상인 금장상 문학도서부문상과 금전상 연도백만대상을 수상했고, 12개 언어로 번역 출간되는 등 세계 각국에서 호평을 받았다.그는 9일 서울 중구 달개비에서 열린 출간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전작 <귀신들의 땅>에 대한 한국 독자의 반응을 소개하며 “타이완에서는 동성혼이 합법화돼 한국보다 좀 더 상황이 나을 거로 생각하겠지만, 상대적으로 자유로운 대도시를 제외하고 농촌 등에서는 여전히...- 이전글채식주의자영화2 24.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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