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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행복이13
조회 15회 작성일 24-10-16 0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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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스트리밍사이트 제주에 산재한 유·무형의 국가유산을 체계적으로 조사 연구하는 국립탐라문화유산연구센터 건립이 추진된다. 제주도가 역점 추진하는 제주신항 개발과 도심항공교통(UAM) 시범운용구역 지정에도 청신호가 켜졌다.윤석열 대통령은 15일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에서 열린 ‘세계로 열린 청정한 섬, 글로벌 휴양도시 제주’를 주제로 29번째 민생토론회에서 “제주신항 개발과 도심항공교통(UAM) 시범운용구역 지정, 해녀어업 보전 지원, 탐라문화유산연구센터 건립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국립탐라문화유산연구센터는 제주에 산재한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에 등재된 ‘제주 화산섬과 용암동굴’ 등 100여건의 국가지정유산과 약 1500건의 비지정 국가유산을 체계적으로 조사·연구하고 관광 자원으로 개발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대통령 공약사항이기도 한 국립탐라문화유산연구센터 설립에는 총 400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내년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2026년 기획재정부 사전타당성 평가, 2...
충청권 4개 시도가 지역 주요 관광시설을 이용하는 각 시·도민에게 상호 할인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대전시와 세종시·충남도·충북도는 4개 시도가 충청권 주요 관광시설 이용료 감면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특별지방자치단체인 ‘충청광역연합’ 출범을 앞두고 충청권 4개 시도가 공동으로 지역 관광을 활성화하고 문화관광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협약에 따라 이용료 감면 혜택이 적용되는 관광시설은 대전 장태산자연휴양림·만인산자연휴양림, 세종 합강캠핑장·전월산국민여가캠핑장, 충북 조령산자연휴양림·청남대, 충남 안면도자연휴양림·금강자연휴양림 등이다.충청권 시·도민은 앞으로 이들 시설을 이용할 때 10~30%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각 시·도는 조례 개정을 거쳐 내년 중 협약사항을 시행할 예정이다. 또 향후 이용료 상호 감면 적용 대상 관광시설을 늘려나갈 계획이다.이익수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 합동추진단 사무국장은 “충청광역연...
여든이 넘어 한글을 깨친 할머니들로 구성된 경북 칠곡 할매래퍼그룹 ‘수니와칠공주’ 멤버인 서무석 할머니가 별세했다. 향년 87세.칠곡군 지천면 황학골에서 태어난 서 할머니는 일제강점기 등 시대적 상황으로 한글을 배우지 못했다. 이후 칠순이 넘어 칠곡군이 운영하는 성인문해교실에서 한글을 배워 가난과 여자라는 성별을 이유로 교육을 받지 못한 아쉬움에 대한 시를 썼다.그는 지난해 8월 성인문해교실을 통해 한글을 깨친 할머니로 구성된 8인조 힙합그룹 ‘수니와 칠공주’의 멤버로 뽑혔다. 이후 각종 방송과 국가보훈부의 ‘보훈아너스 클럽 위원’으로 활동했다.서 할머니는 지난 1월 림프종 혈액암 3기로 3개월 이상 생존하기 힘들다는 진단을 받았다. 하지만 암 투병 사실이 알려지면 그룹 활동을 할 수 없다는 걱정에 가족을 제외하고 그 누구에게도 투병 사실을 알리지 않고 활동을 이어왔다.할머니는 지난 4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한글주간 개막식’ 공연의 대미를 장식하기도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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