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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행복이13
조회 33회 작성일 24-10-28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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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골드 대통령실이 관저 이전 공사를 총괄한 김오진 전 대통령실 관리비서관의 비위 사실을 인사혁신처에 통보하라는 감사원 요구를 언론 보도 이후 뒤늦게 이행한 것으로 24일 확인됐다. 김 전 비서관은 김건희 여사가 운영한 코바나컨텐츠를 후원한 업체 ‘21그램’이 관저 공사 업체로 선정된 과정에 대해 “정확히 기억나지 않는다”고 말한 인물로, 현재 한국공항공사 사장 최종 후보 5인에 들어 심사를 받고 있다.인사혁신처는 이날 ‘대통령실·관저 이전 불법 의혹 감사원 감사 결과와 관련해 인사혁신처가 통보받은 사항이 있는가’라는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안태준 더불어민주당 의원실 질의에 “10월22일 감사원 감사 결과가 인사혁신처로 통보됐음을 알려드린다”라고 답했다.앞서 감사원은 지난달 12일 감사보고서를 발표하며 대통령실 관저 이전 과정에서 국가계약 및 공사 관련 법령 위반 사실을 다수 확인했고, 당시 총괄 책임자였던 김 전 비서관이 이러한 사실을 보고받고도 적절한 조처를 하지 않았다고...
윤석열 대통령의 배우자 김건희 여사 공천개입 의혹 핵심인물인 명태균씨가 25일 자신이 김영선 전 국민의힘 의원의 지난 4월 총선 공천을 독촉하자 김 여사에게서 전화가 왔다는 취지로 답했다. 김 여사가 김 전 의원 공천과 관련해 명씨와 적극적으로 대화를 나눈 것으로 보이는 정황이다.명씨는 이날 기자와 경남 창원 자택 근처에서 만나 ‘김 전 의원 총선 공천 관련해 텔레그램 말고도 전화를 한 건가’라고 묻자 “내가 보내고 보내고 보냈는데 여사 전화가 왔겠나, 안 왔겠나. 근데 이걸(텔레그램 메시지)로 하는 건 한계가 있잖아. 전화가 왔겠지”라고 말했다. 김 여사와 메시지를 주고 받은 시점은 “2월 중순 정도가 될 것 같다”고 했다.명씨는 “다른 사람(중진)들은 민주당(우세인) 험지에 가면 다 단수 공천이지 않나. 안 준 사람 있나”라며 “그런데 왜 김영선은 안 줄까. 집권 여당의 공천이 공정하고 형평성이 있어야 되는 거 아닌가. 그 얘기도 못 하나”라고 말했다. 다만 그는 “(...
야권의 ‘비이재명(비명)계’ 전직 의원들의 모임인 ‘초일회’가 오는 12월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을 초청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판결 이후 상황을 논의한다. 민주당의 ‘11월 위기설’이 대두된 만큼, 향후 있을지 모를 야권 재편에 대비하는 움직임으로 해석된다.초일회 관계자는 24일 통화에서 “오는 12월 1일 김 전 비대위원장을 모시고 얘기를 나눌 예정”이라며 “본인도 참여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고 전했다.앞서 초일회는 지난 10월 정치 행보를 본격화한 뒤 정치 원로 초청 강연을 이어왔다. 지난 6일 열린 첫 강연에는 참여정부의 윤영관 전 외교부장관을 초청했으며, 다음달초에는 민주당 원로인 유인태 전 국회 사무총장을 초청하는 자리가 예정돼 있다. 김 전 비대위원장은 세번째다.이 관계자는 김 전 비대위원장의 강연과 관련해 구체적인 주제를 정한 것은 아니라고 밝혔다. 다만 이재명 대표의 판결 이후 전망이 핵심 주제가 될 가능성이 높다. 이 관계자는 “김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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