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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클릭’만으로 실손보험 청구···아직 참여 병원은 적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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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행복이13
조회 34회 작성일 24-10-28 0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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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에 직접 방문해 종이 서류를 발급받아야 했던 번거로운 실손의료보험비 청구가 앞으로 간편해진다. 모바일에서 클릭 몇번 만으로 신청이 가능해진 것이다. 다만 아직 전산시스템에 참여하는 병원이 적어 전산화로 인한 변화를 체감하기에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금융위원회는 25일 병원급 의료기관(병상 30개 이상)과 보건소를 대상으로 실손보험 청구 전산화를 시작한다고 밝혔다.현재까지 총 4223개 요양기관(병원 733개 및 보건소 3490개)이 참여를 확정했다. 25일 병원 210곳부터 청구 전산화를 차례대로 시작해 다른 참여 병원들도 시스템 구축이 완료되는대로 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이다.청구 방법은 간단하다. 그간에는 병원에 직접 가서 종이 진단서를 발급받아야 했다면 앞으론 이 절차가 사라진다. 대신 보험개발원의 ‘실손24’ 애플리케이션 또는 웹페이지에 로그인해 진료일자를 선택한 뒤 청구서를 작성하기만 하면 된다. 진료를 받은 병원에서 바로 보험회사에 진료비 관련 서류...
국내 정유업계의 올해 3분기 누적 석유제품 수출량이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대한석유협회는 올해 3분기까지 SK에너지·GS칼텍스·에쓰오일·HD현대오일뱅크 등 국내 정유사의 석유제품 수출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5% 증가한 3억7349만배럴로 집계됐다고 24일 밝혔다.이는 기존 역대 최대였던 2018년 누적 3분기(3억6600만배럴)를 넘어서는 규모다. 3분기 석유제품 수출량도 전년 같은 기간보다 13.8% 증가했다.3분기 누적 석유제품 수출액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4.4% 증가한 약 351억5000만달러(약 48조원)를 기록했다. 이는 주요 수출 품목 중 반도체, 자동차에 이어 3위에 해당하는 규모다.최다 수출 품목은 경유였다. 경유는 전체 수출량의 41.1%를 차지했다. 이어 휘발유 22.6%, 항공유 18.3%, 나프타 8.4% 순으로 집계됐다.역대 최대 수출량을 기록한 건 세계적 석유 수요 둔화 속에 호주·일본 등에 대한 수출이 늘어났기 때문이다. ...
이탈리아 수상도시 베네치아가 올해 세계 최초로 도시 입장료를 도입한 데 이어 내년에도 이를 지속한다.24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루이지 브루냐로 베네치아 시장은 이날 시청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올해 시범 도입한 도시 입장료가 성공적이었다며 이같이 밝혔다.베네치아는 올해 ‘오버투어리즘’(과잉 관광) 현상을 해결하기 위해 세계 주요 도시 중 최초로 도시 입장료를 시범 도입했다. 이는 이탈리아 해방기념일인 4월25일부터 7월까지 이탈리아 공휴일과 주말을 중심으로 총 29일간 시행했다. 이 기간 관광객 약 45만명이 도시 입장료로 5유로(약 7500원)를 납부해 약 220만유로(약 33억원)가 걷혔다.내년에는 4월18일부터 7월27일까지 매주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그리고 공휴일에 적용돼 총 54일 동안 시행될 예정이다. 금액도 인상된다. 일찍 예약하면 5유로지만 방문 예정일로부터 나흘 이내에 예약하는 경우에는 10유로(약 1만5000원)를 내야 한다.지난해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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